만들기 전에 묻는 건 이 둘뿐이다 1 2 이걸 몇 번 쓸 건가 만들면서 뭘 처음 해보나 둘 중 하나만 답할 수 있어도 만든다 둘 다 "글쎄"면 하나만 통과해도 만든다. 도구가 안 쓰여도 배운 건 남으니까. 둘 다 "글쎄"면 이미 아는 방식으로 하나 더 찍어낼 뿐이다. 그땐 정말 목록만 늘어난다. 안 만든다
영역처럼 보인다 내가 자동화한 곳 실제로 늦어지던 곳 제일 손에 익은 자리 기획이 안 정해져서, 뭐가 되는지 몰라서 물어보고 기다리는 시간 코드 대기 여기서 새던 시간 이미 빠른 곳을 더 빠르게 만들고 있었다. 늦어지던 쪽은 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건드렸다. 정작 여기
2 3 4 5 이번 주에 몇 번 썼나 없을 때 대비 뭐가 줄었나 결과를 검증할 방법이 있나 이어서 봅니다 내가 붙어 있어야만 도나 이걸 빼면 뭐가 달라지나 이어서 봅니다 안 쓰면 없는 거다. 품질과 사용 여부는 별개다 "편해졌다"만 있고 줄어든 게 없으면 도구가 아니라 취미 AI 결과는 틀려도 그럴듯한 게 기본값이다 내가 봐줘야 돌아가면 도구가 아니라 내 습관 빼봐야 내 몫이 얼마인지 알 수 있다
만드는 것 내가 옆에 없는 상태에서 답이 나간다 이 도구가 놓인 자리 기획자가 묻는다 — "이거 서버에서 되나요" 도구가 판정하고, 나는 그 자리에 없다 아는 척 잘하면 모른다고 말하면 그 자리에 틀렸다고 말해줄 사람이 없다 이걸 핵심 산출물로 뒀다 틀려도 그럴듯하다 "확인 필요"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게 만드는 것이, 아는 척 잘하게 만드는 것보다 중요했다.
본다 "결과가 같으면 기여 0"이라고 하면 너무 거칠다 — 결과는 넷 중 하나일 뿐이다 결과 신뢰 비용 재현 답 자체가 달라졌나 틀렸을 때 알 수 있게 됐나 훨씬 싸게 얻게 됐나 내일 해도 같은 답인가 틀리던 게 맞게 나온다 답이 같아도 이건 기여다 백분의 일이면 다른 일이다 운이 아니라 절차가 된다 넷 중 하나라도 달라졌으면 내 몫이다. 하나도 안 달라지면 — 그건 모델이 하고 있던 일이다.
시킨다 원칙이 전부 여기서 나온다 선택지를 넓힌다 "다른 방식 3개를 내고, 각각 뭘 포기했는지 적어줘" 내 기준을 적용한다 "이 기준으로 전부 훑고 어긋난 데를 짚어줘" 셋 다 내가 먼저 뭔가를 정한 다음에 시킨다. 셋째가 특히 그렇다 — 내가 만든 걸 내가 재면, 반드시 유리하게 잰다. 내 판단을 반박한다 "나는 A로 정했다. 이게 틀렸다면 왜인지 찾아줘"
뒤에 나오는 산출물이다 짧게 던진다 처음부터 공들이지 않는다 결과를 보고 "그게 아니라" 틀린 데를 그때 짚는다 그제서야 정리를 시킨다 "지금까지 맞춘 내용을, 다음에 그대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로 정리해줘" 몇 번 반복 AI는 자기가 어디서 헷갈렸는지를 안다. 예측해서 미리 막는 게 아니라, 겪은 다음에 적는다.
보인다 "이런 앱 화면 만들어줘" → 어디서 본 것 같은 화면. 못 만든 게 아니라 가장 흔한 답을 넣은 것이다 먼저 이야기 누가 쓰나 · 어떤 느낌이어야 하나 그다음 여기서 나온다 디자인 시스템 색 · 여백이 왜 그런지가 정해진다 티가 나는 자리는 거의 둘이다 — 여백과 문구. 둘 다 "무엇이 한 덩어리인지 · 어떤 말투인지"를 안 정해준 결과다. AI 잘못이 아니다. 마지막 여기서 나온다 화면 같은 모델인데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다
안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01 잘 만든 구성이 공유된다 02 그대로 가져온다 03 안 맞아도 못 고친다 규칙 파일 · 스킬 · 훅 그 사람 일하는 방식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다 내가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니까 이건 또 타임라인 보고 따라 만드는 것이다. 1장에서 시작한 그 자리로 돌아온다.
좋다 기준이 없으면 기준이 있으면 왜 괜찮은지 모르면서 도장만 찍는다. 그래서 "이거 어때?"라고 묻게 된다 이미 뭘 볼지 알고 있다. 그래서 물을 이유가 없다 추인 기준을 넘기는 건 대개 넘길 기준이 없어서 생긴다. 판단 그래서 시간을 쓰는 곳을 옮겼다 — 코드를 빨리 짜는 연습이 아니라 설계를 보는 눈 쪽으로.
갈라내긴 어렵다 잘하는 분야 — 안드로이드 못하는 분야 — 디자인 · 영상 결과물은 괜찮게 나온다. 그런데 AI를 잘 쓴 건지 내가 고쳐서인지 구분이 안 된다 오로지 어떻게 다루느냐로만 결과가 갈린다. 유일하게 순수한 연습 환경 손으로 고쳐버린다 고칠 수가 없다 AI가 잘 못하는 분야일수록 좋다. 잘하는 분야는 한 번에 나와버려서 배울 게 없다. 열 번을 시켜야 나오는 쪽에서, 어떻게 말해야 원하는 게 나오는지를 배운다.
것 중에도 내년이면 값이 사라질 게 있다 01 무엇을 만들지 정한다 02 나온 결과가 맞는지 판별한다 03 무엇을 남길지 고른다 내 앞에서 반복되는 일에서 틀려도 그럴듯하니까 늘어난 만큼 다 보고 있나 오늘 말씀드린 건 제 방식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저도 계속 바꾸고 있고요. 그러니 이걸 그대로 가져가시기보다는, 각자 자기 방식을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